인구절벽을 맞이한 우리 농촌의 마음 아픈 현실

2023년 5월 3일 단양에서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가 열렸다. 전교생 수가 50명이 되지 않는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운동회를 한 것이다.

아이들의 신나는 마음이 모인 그곳에서 6년 전 '나 홀로 입학'을 하고 '나 홀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욱 학생을 만날 수 있었다. 

2023년, 욱이처럼 나 홀로 입학한 초등학생은 125명이다.

동급생 없이 혼자서 초등학교를 잘 다닐 수 있을까?

6년 전 나홀로 입학한 욱이에게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보고 인구 절벽을 마주한 우리 농촌의 마음 아픈 현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기획, 연출: 조옥주 PD / 촬영: 조옥주 PD, 권순호 선생님 / 내레이션: 이욱, 조옥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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