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순하다.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좀처럼 싸우는 일이 없다. 양의 특성을 반영하듯 양띠는 선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양들은 무작정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라는 구호만 외치는 우민으로 묘사된다. 을미년 새해에는 조지 오웰이 묘사한 양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 보다 합리적인 소통이 오가는 평화로운 한해 되기를 기원한다.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단비뉴스 기자들이 새해 첫 해돋이 현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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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김선기 김봉기 이문예 조민웅 기자]
단비뉴스 편집부장, 미디어팀 김재희입니다.
뜨거운 체온으로, 무장한 눈빛으로 누구도 일러주지 않은 사실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