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광화문광장서 열린 서울친환경급식한마당

25일 광화문광장에서 ‘2014서울친환경급식한마당’이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 행사는 친환경급식의 중요성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가 마련했다.  

‘행복한 밥상, 농장에서 학교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급식여행’ ‘농사이야기’ ‘가을걷이여행’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청소년급식 요리경연대회’와 ‘300인분 친환경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서울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 김선희 팀장은 “아이들이 행사를 통해 친환경급식은 맛도 있고,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박윤희(42)씨는 “친환경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좋다”며 “다음에 또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푸드표현교실’에 참가한 대전 중원초등학교 4학년 이지은 양은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맛있고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 광화문 광장에서 ‘2014서울친환경급식한마당’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 장환순
▲ 한살림서울 논살림 방미숙 대표가 논에 사는 생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방 대표는 “논 생태계의 가치는 아이뿐 아니라 온 국민이 알아야 한다”며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장환순
▲ 300인분 친환경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를 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내빈 등이 비빔밥을 만들고 시민들과 나눠 먹었다. ⓒ 장환순
▲ 소가 달구지에 탄 어린이들을 끌고 있다. ⓒ 장환순
▲ ‘나물쿡! 건강쿡!’이라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친환경급식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 장환순
▲ 박민정(15) 학생은 “엄마가 평소 자주 해주시던 콩비지전에 나물을 넣은 메뉴를 개발했다”고 자랑했다. ⓒ 장환순
▲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에서 만든 음식이 진열돼 있다. ⓒ 장환순
▲ '학교 논 만들기'에 참여해 직접 벼를 재배한 학생들이 추수한 벼를 모으고 있다. ⓒ 장환순
▲ 생산, 가공, 유통 등 먹거리가 농장에서 학교까지 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클레이아트 작품이 전시돼 있다. ⓒ 장환순
▲ 어린이들이 탈곡체험을 하고 있다. ⓒ 장환순
▲ 푸드표현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지은(11) 어린이가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 장환순
▲ 어린이들이 장식한 음식이 진열돼 있다. ⓒ 장환순
▲ 어린이들이 피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장환순
▲ ‘2014서울친환경급식한마당’ 행사장에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장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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