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손연재 대회 3연패 달성, 신아람 결승행 좌절, 이대훈은 1차전에서 탈락

지난 11일 대구에서 개막한 제93회 전국체전이 대회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런던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 해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단비뉴스가 런던의 열기를 전국체전으로 몰고 온 두 주인공 손연재 선수와 신아람 선수의 경기장면을 포착했다.

 

▲ 손연재(18·세종고)는 13일 오전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총점 109.725점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 임온유

 

▲ 손연재가 유연성을 뽐내며 후프 연기를 하고 있다. 27.250점을 기록했다. ⓒ 임온유

 

▲ 경기 직전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은 손연재가 혼신의 힘을 다해 볼 연기를 하고 있다. 27.450을 기록했다. ⓒ 임온유

 

▲ 손연재는 런던 올림픽에서 실수를 거듭했던 곤봉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27.475점을 기록했다. ⓒ 임온유

 

▲ 손연재가 특기인 리본 연기를 안정되게 끝맺으며 마무리 동작을 취하고 있다. 27.550을 기록했다. ⓒ 임온유

 

▲ 손연재는 런던 올림픽과 같은 의상을 착용하며 국내 팬들 앞에서 연기했다. 손연재는 이탈리아 세리에컵 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17일 출국한다. ⓒ 임온유

 

▲ 12일 대구 정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에페 여자 개인전에서 신아람(26·계룡시청)이 정효정(28·부산광역시청)에게 패해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 임온유

 

▲ 신아람이 준결승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 임온유

 

▲ 신아람을 준결승에서 누른 정효정은 런던올림픽에서 신아람과 같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동료이다. 정효정은 신아람에게 15대 6으로 승리했다. ⓒ 임온유

 

▲ 경기장 2층을 가득 메운 고등학생들이 준결승전 직전 신아람 선수에게 말을 걸자 그녀가 고개를 들어 대답하고 있다. 남학생들은 런던 올림픽에서 ‘1초 오심’으로 눈물을 흘린 그녀에게 쪽지를 던지기도 했다. ⓒ 임온유

 

▲ 펜싱 남자 고등부 에빼 개인전 결승에서 박상영(경남체고)이 박민우(발안바이오과학고)를 15:14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뒤집기를 반복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 임온유

 

▲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효정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동메달리스트 오윤희(28·강원도청)를 10대 6으로 꺾고 우승했다. 오윤희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 임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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