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촉구 촛불집회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있었다. 

200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촛불 시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질서 있게 진행됐다. 이날 야권의 강기갑, 노회찬, 문성근, 정동영, 정청래 의원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참가했다.

사회자로 예정돼 있던 김동규 한국 진보연대 민생위원장은 시위를 하기 전 강서경찰서로 연행돼 오후 9시 쯤 석방됐다. 경찰과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 간의 마찰은 없었다.

▲ 청계광장에 2008년 이후 4년만에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 중단을 촉구하며 촛불집회가 열렸다. ⓒ 안형준

 

 

▲ 주최 측 추산 약 5천 명(경찰 추산 1천 500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운집했다. ⓒ 안형준

 

 

▲ 민주통합당 문성근(59·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씨와 정동영(59·18대 국회의원)씨, 정청래(47·19대 국회의원)씨가 나란히 앉아 있다.

 

 

▲ 18대 국회의원 강기갑(좌)의원와 정동영(우)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안형준

 

 

▲ 배우이자 시민운동가인 '삼순이 아버지' 맹봉학(49)씨도 시위에 참가했다. ⓒ 안형준

 

 

▲ '고대녀' 김지윤(28)씨가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안형준

 

 

▲ 백기완(80·통일문제연구소 소장)씨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 중단 촛불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 안형준

 

 

▲ 아일랜드, 체코, 필리핀에서 온 선교사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 안형준

 

 

▲ 장현진(20)씨는 2008년 촛불집회 당시 16세의 나이로 참가했었다. 상식적인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집회에 참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형준

 

 

▲ 시위 참가자가 '이명박 정부 심판'이 쓰여 있는 표지를 들고 서있다. ⓒ 안형준

 

 

▲ 시위에 참가한 여성이 촛불을 들고 앉아 있다. ⓒ 안형준

 

▲ 한 시민이 시위현장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해임청원서명장에 서명하고 있다. ⓒ 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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