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로운 뉴스생활] 단비가 간다: 얀센 백신 직접 맞아보니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얀센 백신 55만 명 분을 한국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달 초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은 약속한 물량의 두 배 가까이 되는 100만 명 분. 그런데 한미 동맹을 근거로 군 장병을 위해 제공한다는 얀센 백신을 정작 군 현역 장병들은 맞을 수가 없었다. 30세 미만에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 당국의 기준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얀센 백신 접종 대상은 30살 이상의 군 관련자로 정해졌고, 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가운데 선착순 예약자 100만 명이 선정됐다.
<단비뉴스>에서 몇 안 되는 민방위 대원 가운데 한 명인 김병준 PD도 예약에 성공했다. 김 PD가 얀센 백신을 직접 접종받으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을 자세하게 영상으로 기록했다.
편집 : 김동우 기자
[김병준 PD]
단비뉴스 김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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