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FTA, 비정규직, 주택문제 등 민생현안에 다양한 목소리 표출

 

지난 15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서울을 점령하라(Occupy Seoul)' 행사가 열렸다.  전세계 82개국 950개 이상의 도시에서 ‘1%를 위한 금융자본과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1%의 금융재벌과 자본가를 규탄하는 동시에 99%를 위한 경제개혁과 민생현안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저녁 6시경에 시작된  집회는 1000여 명 (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저녁 10시 자진해산했다. (경찰 추산 600여 명)

▲ 뉴욕 맨해튼 주코티 파크에서 시작된 '월가를 점령하라' 집회가 서울 대한문 앞에서 진행됐다. ⓒ 이준석

▲ 집회 참가자들이 "1%가 만들어낸 실업 빈곤 정리해고 저임금 등의 문제를 99%의 힘으로 변화시키자" 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 이준석

▲ 사람들이 1% 부자에게 증세할 것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 이준석

▲ 자본주의의 탐욕으로 고통받는 99%의 분노가 표현된 피켓.  ⓒ 최원석

▲ 한 외국인이 '개혁만이 해결책'이라는 피켓을 들고 서 있다. ⓒ 최원석

▲ '정리해고 철회, 비정규직 철폐' 피켓을 들고 있는 한 여성. ⓒ 최원석

▲ 한 중년 남성이 한미FTA를 반대하며,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 최원석

▲ 영화 <스크림> 캐릭터 가면과 <브이포벤데타>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청년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이준석

▲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은 "우리는 일하고, 꿈꾸며 살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최원석

 

▲ 'Occupy Seoul'이 적힌 빨간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비정규직 철폐' 프린트가 된 옷을 입고 집회에 참가한 한 외국인. ⓒ 최원석

▲ '방 구할 돈 없어 학교서 살아요' 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대학생. 전월세 대란으로 고시원, 지하방, 옥탑방을 전전긍긍하는 대학생들의 아픔을 알 수 있다.  ⓒ 최원석
▲ 집회를 마치고 서울 시청광장으로 진입하려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지만 집회는 큰 마찰 없이 마무리 되었다. ⓒ 최원석

▲ 스페인에서 왔다고 소개한 외국인 일행이 '국제적 변화를 위해 뭉치자'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이준석

▲ 1%만을 위한 정치, 1%에 의한 정치를 규탄하는 피켓이 등장했다. ⓒ 최원석

▲ 저축은행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저축은행 피해자. ⓒ 최원석

▲ '먹튀' 논란의 본질인 글로벌 투기금융의 규제를 촉구하고 있다. ⓒ 최원석

▲ 감독기관의 자산 평가 공개를 요구하는 집회 참가자. ⓒ 최원석

▲ 1% 부자들의 증세를 의미하는 구호를 적은 피켓. ⓒ 최원석

▲ 물고기 99마리가 1마리를 쫓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피켓. ⓒ 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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