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핀란드] 33화

핀란드는 부쩍 연말 분위기가 나고 있어요. 해는 부쩍 짧아지고 어둡고 우울하지만, 반짝이는 전구와 트리가 길거리를 환히 밝히고 있는데요. 
이맘때면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하는 미니 크리스마스, 삐꾸요울루(Pikku Joulu)를 갖습니다.
예고해 드린대로, 오늘 내귀에 핀란드에서는 핀란드 사는 여자 넷이 모여 만드는 "미리 크리스마스, 삐꾸 요울루 특집" 방송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특별히 에스토니아 탈린의 한 숙소안에서 녹음되었는데요.
여자 넷이 모여 여행을 즐기며 만든 방송이다보니 너무 즐거운 나머지 웃음소리가 커서, 오늘도 고막주의 스티커 붙여드릴게요! 꾸욱!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방송, 함께 들으러가보실까요?

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podbbang.com/ch/16189?e=22772389


휴대폰 하나로 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든 여러분의 귓속에 핀란드를 고이 담아드립니다! MC 똔뚜의 2018년 신규방송 '내 귀에 핀란드'. 진행자 MC 똔뚜는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졸업생 2기 김아연입니다. 카피라이터, 공무원으로 살다가 지금은 유학생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삽니다. 사람은 내가 가고자 하는 대로 인생의 방향키만 손 떼지 않는 한 결국 마음먹은 그곳 주변까지라도 가게 됩니다. 망망대해 같은 남의 나라 핀란드에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대학방송국 경험과 저널리즘스쿨 수학 경험을 살려 팟캐스트를 열었습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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