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원이 내년 3월 학기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기금장학생' 제도를 신설합니다. 

기금장학생 제도는 기존의 대학원 장학제도에 추가해서 만드는 것으로 

교수진과 외부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저널리즘스쿨 발전기금'에서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게 됩니다. 

2020년 3월 학기에는 신입생 1명, 재학생 1명을 각각 기금장학생으로 선발하며 

발전기금 모금 상황에 따라 매학기 수혜자 수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기금장학생 선발은 경제적 필요성, 성적, 학교 공동체 기여도 등을 종합해서 

교수진 합의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장학제도인 대산농촌문화재단 장학생(각 학년 2명, 2년 등록금 전액 지원)과 

성적우수장학금(각 학년 60% 인원에 등록금 40% 지원), 

생활장학금(전체 학생 기숙사 2년 숙식비 전액 지원) 외에 

기금장학생 제도가 신설됨으로써 

학생들은 조금 더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우리 대학원생 전원이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올곧고 치열한 언론 활동으로 갚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